
렌터카 없이 벳푸 여행하기: 도보·JR·버스 구간 나누기
도보권, 열차 구간, 산기슭 버스, 숙소 셔틀을 분리하면 벳푸 무차 일정에서 불필요한 왕복과 짐 이동을 줄일 수 있습니다.
벳푸를 렌터카 없이 여행할 때는 버스 번호를 많이 외우기보다 도보, 열차, 벳푸역 출발 버스, 간나와 환승, 숙소 셔틀을 구분하는 편이 낫습니다. 역과 기타하마 주변은 걸어서 묶고, 북쪽의 가메가와 쪽은 열차를 검토하세요. 간나와와 묘반처럼 산기슭으로 올라갈 때 버스를 쓰고, 언덕 위 숙소는 셔틀 시간과 예약 방법부터 확인하면 됩니다.
벳푸의 온천 지역은 벳푸, 하마와키, 간카이지, 호리타, 묘반, 간나와, 시바세키, 가메가와의 여덟 곳으로 나뉘며 서로 걸어서 오갈 수 있는 하나의 온천 거리가 아닙니다. 숙소를 아직 정하지 않았다면 벳푸 숙소 지역 선택 가이드를, 당일치기와 1박 사이에서 고민한다면 체류 시간별 벳푸 일정 가이드를 먼저 보세요.

첫 단계는 역 주변에서 걸어서 해결하세요
벳푸역과 기타하마, 다케가와라 온천 주변은 식당과 상점, 공중탕이 가까이 모여 있습니다. 반나절 일정이라면 이 안에서 가고 싶은 장소 한두 곳을 고르는 편이 버스를 한 정거장씩 타고 되돌아오는 것보다 단순합니다. 휴관이나 대기 때문에 계획을 바꾸더라도 걸어서 다른 곳을 찾을 수 있습니다.
역에서 출발해 온천과 식사를 도보로 이어가고 싶다면 벳푸역 도보 온천 코스를 참고하세요. 짐을 들고 이동한다면 먼저 역 주변 숙소에 맡기거나 보관 장소를 확인한 뒤 산간 지역으로 가는 것이 편합니다.
가메가와 방향은 열차부터 확인합니다
벳푸역을 모든 이동의 출발점으로 삼을 필요는 없습니다. 목적지가 가메가와역 주변이거나 다음 도시로 향하는 열차 이동과 이어진다면, 버스로 역까지 되돌아오는 대신 JR 닛포 본선을 이용하는 편이 자연스러울 수 있습니다. 다만 열차가 산기슭의 온천까지 데려다주는 것은 아니므로, 마지막 구간이 버스인지 도보인지 별도로 확인해야 합니다.
일정을 짤 때는 목적지가 역에서 가까운지, 버스가 필요한 언덕 지역인지, 숙소 셔틀이 있는지부터 나눠 보세요. 서로 다른 교통수단을 하루 종일 섞기보다 각 구간에 맞는 수단을 쓰면 환승 횟수와 짐 이동이 줄어듭니다.
간나와행 버스는 출발 시각과 돌아오는 편을 함께 보세요

가메노이 버스 2번은 벳푸역 서쪽 출구에서 다케노우치와 해지옥 앞을 거쳐 간나와로 갑니다. 운영사가 공개한 2026년 3월 14일 기준 평일 시간표에서는 오전 8시 5분부터 오후 3시 35분까지 대체로 30분 간격으로 출발하고, 간나와까지 약 27분이 걸립니다. 오후 늦게는 간격과 운행 시각이 달라집니다. 주말·공휴일 시간표도 다를 수 있으므로 위 숫자를 당일 운행표처럼 사용하지 마세요.
벳푸 지옥 순례 공식 안내는 벳푸역에서 간나와까지 버스로 약 20분, 요금 약 390엔으로 소개합니다. 실제 시간표의 정류장 통과 시각과는 차이가 있어, 계획할 때는 25~30분 정도를 잡고 출발일의 운행표와 요금을 다시 확인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묘반이나 시바세키, 지옥 순례 외곽까지 간다면 간나와행 요금을 그대로 적용할 수 없습니다.
산 쪽으로 가기 전에는 돌아오는 버스와 마지막 접수 시간을 먼저 확인하세요. 시내에서 한 대 놓치는 것과 산간 지역에서 놓치는 것은 다음 연결편에 미치는 영향이 다릅니다. 밤에 JR이나 저녁 식사 예약이 있다면 막차에 맞춰 움직이지 말고 한 편 앞의 버스를 목표로 잡으세요.
간나와에 도착하면 역으로 되돌아오지 않고 환승할 수 있습니다
간나와는 지옥 순례, 지옥찜, 온천을 한 지역 안에서 이어가기 좋은 두 번째 거점입니다. 간나와에서 먼저 지옥을 보고, 다음으로 묘반이나 시바세키를 갈 계획이라면 당일 버스 연결을 확인해 역을 경유하지 않는 동선이 가능한지 보세요. 벳푸역이 익숙하다는 이유로 매번 역까지 되돌아오면 이동 시간이 길어질 수 있습니다.
하루에 간나와와 묘반을 모두 넣을 때는 편수가 적거나 마지막 접수가 빠른 쪽을 먼저 고정하고, 시간이 유연한 쪽을 뒤에 두세요. 순서를 정하기 전에 시설의 입장 마감, 두 번째 구간의 배차, 저녁 약속, 두 번 목욕할 체력을 함께 확인합니다.
언덕 위 숙소는 거리보다 셔틀 조건이 중요합니다
간카이지와 호리타, 일부 묘반 숙소는 지도에서 가까워 보여도 경사와 짐 때문에 걸어서 이동하기 어렵습니다. 예약 전에 셔틀이 있는지, 사전 예약이 필요한지, 운행 시간과 막차가 언제인지, 체크아웃 뒤 역까지 짐을 실어 주는지 물어보세요. 셔틀이 정해진 시간에만 다닌다면 그 시각을 저녁 식사와 체크인 일정에 포함해야 합니다.
셔틀을 놓친 뒤 택시를 타는 것이 가능한지까지 확인하면 대체 경로가 생깁니다. 숙소에서 제공하는 이동편을 확인하지 않은 채 직선거리만 보고 예약하면 마지막 구간에서 예상보다 큰 비용과 대기 시간이 생길 수 있습니다.
짐이 있으면 이동 순서부터 바꾸세요
- 벳푸역이나 기타하마 숙소라면 먼저 짐을 맡긴 뒤 낮에 간나와로 이동합니다.
- 간나와 숙소라면 체크인 전 짐을 맡길 수 있는지 확인하고, 가능하면 숙소를 거쳐 관광을 시작합니다.
- 언덕 위 숙소는 짐 보관과 셔틀을 함께 확인합니다.
- 당일치기라면 큰 짐을 온천 지역까지 가져가지 말고 주요 역이나 안내소의 보관 서비스를 찾아보세요.
역에서 간나와까지 버스로 가더라도, 정류장에서 숙소나 욕장까지 걷는 구간은 남을 수 있습니다. 20~30분짜리 버스 이동만 보고 큰 여행 가방을 들고 다닐 수 있다고 판단하지 마세요.
버스 패스는 계획한 구간을 합산한 뒤 비교합니다
패스가 있다는 이유로 필요 없는 구간을 더 타면 일정이 복잡해집니다. 먼저 실제로 탈 노선과 횟수를 적고, 가메노이 버스의 현행 요금표와 승차권 안내를 확인한 뒤 낱장 요금과 비교하세요. 역과 간나와를 한 번 왕복하는 날과 묘반·시바세키까지 여러 차례 이동하는 날은 계산 결과가 다릅니다.
여행자별로 우선순위를 정하세요
- 첫 벳푸 여행: 역 주변 도보권과 간나와 한 곳에 집중하면 환승 변수를 줄일 수 있습니다.
- 가족이나 고령자 동반: 정류장과 입구 사이의 경사, 대기 공간, 갈아타는 횟수를 살펴보세요.
- 큰 짐을 가지고 이동: 숙소 보관과 셔틀 가능 여부를 먼저 정한 뒤 관광 구간을 배치합니다.
- 비나 추운 날: 야외 대기와 산길 이동 시간을 넉넉하게 두고 운행 공지를 확인하세요.
출발 전에 가장 가까운 역·정류장, 마지막 구간의 이동 방식, 돌아오는 편, 시설의 최종 접수, 짐 둘 곳을 정해 두면 무차 여행도 일정의 끝까지 연결됩니다. 묘반에 집중할 계획이라면 묘반 온천 대중교통 코스에서 해당 지역 이동을 따로 살펴보세요.
자료 출처와 확인 범위
- 벳푸시: 온천 지역과 시내 관광 정보 — 여덟 온천 지역의 분포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 벳푸 공식 관광 안내 — 지역 이동과 관광지 정보를 확인하세요.
- 가메노이 버스: 공식 노선·운행 안내
- 가메노이 버스: 시간표 확인 방법
- 가메노이 버스: 2026년 3월 14일 기준 요금표
- 가메노이 버스: 노선 목록
- 가메노이 버스 2번: 2026년 3월 14일 기준 평일 시간표
- 벳푸 지옥 순례 조합: 간나와행 버스와 이동 안내 — 공식 안내의 소요 시간·요금은 개별 시간표와 다를 수 있습니다.